Activity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주에서의 완벽한(?) 하루 2067년 9월 6일. 오늘은 연합 우주정거장의 치과의사로 출근한지 두 달이 되는 날이다.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황폐해질수록, 각 국가들은 우주개발에 열을 올렸다. 우주항공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우주에 축구장 30배에 달하는 거대한 우주정거장을 만들었다. 8개국이 모여 만든 이 연합 우주정거장에 한국도 열심히 비집고 참여하였다. 덕분에(?) 이 새로 만든 휘황찬란한 나도 우주정거장의 치과의사로 부임되었다. 처음 여기 왔을 때, 치과를 왜 먼저 선원들이 요청했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오니까 바로 이유를 알 수 있었다. 여기 엔지니어들이 맨날 치고 박고 싸워서 일 줄은…. 8개국이 모여 만든 이 공간은 사실상 치외법권인 곳이다. 그래서 그런지 말로는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고 미래 인류를 위해 개발된 연합 우주 정거장.. 이전 1 다음